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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샴푸하는 것이 정답일까?
샴푸에도 적당한 주기가 필요하다.두피 건강에 적당한 샴푸 주기는 얼마일까? 대부분의 남자라면, 아마도 매일 샴푸를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확신 할 거다. 그 이유는 매일 밤 머리에 낀 기름을 목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매일 샴푸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샴푸는 매일 하면 안 된다. 샴푸의 적절한 횟수는 모발에 따라  일주일에 2~3일 정도가 적당하다.샴푸를 덜 해야 하는 이유샴푸는 기름기를
없애준다. 샴푸를 더 자주 해야 기름이 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사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은 두피가 기름을 생산하지 않도록
훈련하는 일이다. 너무 잦은 주기로 샴푸와 만나는 두피는 그 훈련에 적응하게 된다.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두피가 항상 기름지다면 그 이유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기 때문이다. 건조해진 머리카락은 영양 공급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끔 두피가 피지를 더
많이 생산하도록 유도한다. 기름을 줄이기 위해 매일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은 더 건조해지고 두피는 과도한 피지를 생산한다. 우리의 두피를 못살게
굴지 말고, 대신 샴푸의 횟수를 줄여보자. 건강한 모발은 잦은 샴푸 사용보다 적절한 수분 보충과 컨디셔닝을 통해 얻어진다.샤워도 덜 해야
할까?오해하지 말 것. 샤워는 여전히 매일 해야 한다. 머리는 샴푸 없이도 매일 헹굴 수 있다. 헹구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기름기와 땀, 헤어
제품을 씻어낼 수 있다. 컨디셔너는 원하는 만큼 자주 사용해도 괜찮다. 매일 사용하면 남자도 찰랑이는 머릿결을 갖게 될 것이다. 뻣뻣하고 거친
모발을 가졌다면 샴푸 없이 컨디셔너만으로 헹구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컨디셔너만 사용해도 두피에 쌓인 과도한 때와 기름이 씻겨진다. 가끔씩
샴푸를 컨디셔너로 대체하면 샴푸 횟수를 줄일 수 있다.+Tip) 샴푸를 하고 난 뒤엔 항상 컨디셔너를 사용해 머리 감기를 마무리한다. 올인원
제품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두피가 극지성이라면?샴푸의 주기를 최소 격일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기름기가 신경
쓰일 땐 다른 유분 감소 제품이나 드라이 샴푸도 고려해보자. 드라이 샴푸는 낮 동안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먼저 머리카락을 물로 헹구고 잘
말린다. 젤이나 왁스 등 헤어제품을 바르기 전에, 머리카락 뿌리 부분에 드라이 샴푸를 분사한다. 스프레이, 파우더, 젤 등 다양한 형태로 나오는
드라이 샴푸는 두피에서 생성되는 과도한 기름기를 흡수하는 동시에 머리카락의 뿌리 볼륨을 살려준다. 뿌리를 착 가라앉히는 기름을 없애주기 때문.
이렇게 하면 아래 모발에 있는 자연스러운 기름기와 영양분이 씻겨나가지 않는 대신 두피는 보송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Tip) 모발에 드라이
샴푸 제품이 축적되지 않게 하려면 제품을 사용한 당일 또는 다음 날 아침 샴푸로 머리 감는 것이 좋다. 아침에 샴푸를 할거라면 자기 전에
물로라도 충분히 헹구어준다.어떤 샴푸를 사용해야 할까?샴푸를 사용할 때 두피에 친화적인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찾는다. 흔히들 대부분의 사람은
샴푸를 하는 것과 머리를 감는 것을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머리를 잘 감는 것은 모발 관리만큼 중요한 두피 케어의 기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글 / 아담 헐리(Adam Hu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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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 레가시 22 가을 컬렉션 공개
지금 구매 가능하다

윤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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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 뭐 먹지? 네이버 평점 4.5 이상 보양식 맛집 4
「원기옥」원기옥의 메뉴를 쭉 훑어보면 ‘이름 한번 잘 지었네’ 싶다. 한우, 낙지, 버섯을 활용한 음식은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 나는데, 그중
필살기는 보양전골이다. 8가지 부위의 한우 수육, 각종 버섯, 추가 시 산낙지까지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전골의 하이라이트인 육수는 1++
등급의 특상 한우 곰탕에 능이버섯 국물을 배합해 만들었다. 재료가 좋으니 그 맛과 감동도 깊고 진하다. 담음새만큼 정갈한 인테리어도 매력적. 소
한 마리의 기운을 나누고 싶은 지인과의 말복에 여기서 만나면 어떨까.「뚱딴지」제주 여행 중 몸보신을 하고 싶다면 뚱딴지를 방문하자. 이곳엔 특허
받은 특별한 메뉴가 있다. 토종 오골계에 제주산 전복, 문어, 버섯을 곁들인 활오복탕이다. 오골계의 거뭇한 껍질이 낯설 수 있지만 맛을 보면
경계심이 풀린다. 한방재료를 넣고 장시간 달인 오골계는 누린내 없이 감칠맛이 풍부하다. 탱글하고 쫄깃한 전복, 문어는 식감에도 재미를 준다.
자작하게 남은 육수로 녹두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이 또한 별미이니 놓치지 말 것. 신선한 육해공 보양식으로 제주 여행에 활기를
더해보자.「정목누룽지백숙」정목누룽지백숙은 방이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15년 넘은 맛집이다. 닭고기, 쌀은 물론 김치와 고춧가루 모두
국산을 사용한다. 믿음직한 재료가 오래 사랑받아온 비결. 인기의 또 다른 이유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다. 뼈와 살이 저절로 분리될 만큼
야들야들한 백숙과 진득한 누룽지는 속을 뜨뜻하게 채워준다. 아이도 어르신도 편히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에 먹다 보면 가족 생각이 절로
날지도. 말복엔 온 가족이 방이동으로 출동하면 어떨까.「풍천장어」연남동 풍천장어에 가면 참숯에 구운 민물장어를 맛볼 수 있다. 숯불에 타지 않게
직원이 손수 구워주는데, 화려한 손놀림에 멍해지다가 노릇하게 구운 한 점에 정신이 퍼뜩 든다. 불 향 입힌 오동통한 장어. 쫀쫀한 살점 사이로
퍼지는 육즙. 특제 소스와 직접 만든 밑반찬의 합이 일품이다. 풍천장어의 메뉴는 심플하다. 장어와 김치말이 국수뿐이다. 하나 밖에 없는 식사
메뉴인 김치말이 국수 역시 놓칠 수 없다. 기름진 입안을 새콤하게 마무리하면 더없이 행복한 복날을 보낼 수 있다.프리랜서 에디터강석영

김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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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통창뷰 화이트홈, 올리모델링으로 실현했어요
안녕하세요 : ) 3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3년전 신혼부부의 보금자리를 꾸미면서 집들이로 인사를 드렸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새로운 집들이로 찾아오게 되었어요. 신혼생활을 13평에서 시작해서 34평 아파트에 첫 내집마련을 하고, 이번에는 49평 타워형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의 짐이 많아지면서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신축아파트에서 연식이 있는 구축 아파트를 올리모델링 하여 입주하게
되었어요.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단란한 세 식구의 집 예쁘게 봐주세요.새롭게 이사한 집은 방 3개, 화장실 2개로 방들이 모두 큼직큼직하게 나온
주상복합 아파트에요. 처음에는 방 개수가 적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방의 크기가 큼직해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 안방의 크기가 너무 커서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가벽을 설치해 드레스룸을 추가로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도면과 실제 모습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해서 올리모델링으로 공사를 진행하였고 결과는 대대대대만족, 꿈에 그리던 모습의 화이트홈으로 탄생하였어요. 15년 된
구축 아파트이기에 리모델링 전에는 고급스럽지만 올드한 느낌이 물씬 나는 집이었는데요, 깔끔한 스타일에 화이트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주부이기에
올화이트로 꾸며보기로 했어요. 1부터 10까지 모두 싹 바꿔서 기존의 느낌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네요.거실은 창이 두면에 그리고 연결된 주방까지
하면 총 3면이라 채광이 무척 좋은 편이에요. 통창이라 외풍이 좀 있는데요,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 때문에 한 면을 제외하고는
커튼을 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외풍 때문에 커튼을 주문한 상태에요.구조를 이리저리 바꿔보는 편이라 소파의 앞쪽은 가족이 함께 하는 거실
공간으로, 뒷쪽으로는 아이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어요.거실은 아이의 물건 없이 온전한 거실 공간으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방에서
생활하는 시간만큼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거실의 아이공간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아이가 있는 집이라 거실에 매트는
필수였어요. 러그를 깔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거실테이블을 놓고 싶지만 아이가 조금 클 때까지는 러그와 거실 테이블은 포기하고 놀이매트와 푹신한
거실테이블로 대신할 계획이에요.아이의 전용 놀이터가 된 거실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 놀이를 하면서 붕붕카도 타고 아기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며 여유 있는 다과시간을 갖기도 해요. 눈이 펑펑 오던 날, 큰 창 너머로 아이가 눈을 원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실과 마주하는 곳에
위치한 주방. 큰 평수의 집으로 이사를 하면 주방이 엄청 커질 거라는 로망이 있었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평수에 비해서 주방은 크지
않아서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을 정말 많이 하였는데요. 요리를 잘 못하는 똥손이지만 주방이 예뻐지면 요리를 좀 할까 싶어서 주방
인테리어에 고심을 하였어요.인테리어 전에는 가장 이상적이라는 ㄷ자형 구조였어요. 이사 전 사용하던 주방이 ㄷ자여서 조금 식상하기도 했고
아일랜드장 형식의 주방을 갖고 싶었기에 과감한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대부분의 주방도구들은 모두 장 안으로 숨겨두었는데요. 모두 수납을 해놓으니
겉으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먼지도 잘 쌓이지 않아서 좋아요.역시나 결과물은 대만족! 동선에도 문제 없고 요리를 하면서 거실 아이가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구조가 아이와 술래잡기를 하기 참으로 좋은데요. 엄마가 아일랜드 장 뒤에 쏘옥 숨었다가
까꿍 놀이를 해주면 아이가 까르르까르르, 숨 넘어가는 웃음소리에 지붕이 들썩인답니다.예쁜 주방에서 예쁘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이런데서 행복감을 느끼는 나는 주부랍니다.부부 욕실은 호텔 같은 분위기의 은은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는데요. 집안 전체적으로
통일된 분위기를 주고 싶어서 공용욕실과 부부욕실의 분위기와 디자인은 거의 같게 인테리어 하였어요.부부 욕실은 구조가 길게 뻗어있는 형태라 한쪽
끝에는 욕조가, 반대쪽에는 샤워공간이 위치해 있어요. 욕조는 주로 아이가 사용하기에 벽면에 방수 포스터를 붙여서 아이의 목욕시간이 즐거울 수
있게 해주었어요.아직 키가 작은 아이를 위해 아이의 치카거울도 놓아 주었더니 아이가 양치할 때마다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어
하더라고요.부부욕실에 수납공간은 따로 만들지 않았는데요. 욕실에 수납할 물건은 수건과 휴지 뿐이라 수납장 없이 선반 식의 공간만을 활용하고
있어요. 욕실은 모두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히 곰팡이도 적게 피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더라고요.
단, 이번 욕실에 샤워부스는 만들지 않았는데요 샤워부스 안에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에 청결한 환경을 위해 샤워부스는 포기하였어요샤워공간에
욕실용품이 충분히 올라가는 부분이 있기에 코너 수납함도 따로 설치하지 않아서 정말 깔끔 그 자체로 사용하고 있는 부부욕실이에요.드레스룸은 시스템
헹거를 설치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수납장을 놓아서 사용중인데요. 안쪽으로는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서 세 식구의 많은 옷과
이불들을 모조리 수납하는 데에 문제가 없어요.가벽을 설치한 한쪽 공간에는 모자와 가방을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장을 만들었는데요 맨 위에는 아빠,
그 아래는 엄마, 그리고 제일 낮은 공간에는 아이의 모자를 수납해서 아이 스스로가 그날그날 쓰고 싶은 모자를 고를 수 있게 하였어요.화장대는
가장 심플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을 원하였는데요. 화장을 신경 써서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화장대에 앉아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화장대 의자
대신 수납을 선택하였어요. 확실히 수납이 많아지니 화장대 위가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어요.부부가 사용하던 예쁜 우드침대는 과감하게 처분하고 저상형
침대 깔판을 두 개 연결해서 매트리스만 올려놓고 사용중이에요. 아이랑 엄마는 아이의 범퍼침대에서, 아빠는 침대에서 자는 생활에 아빠가 외로웠는지
패밀리 침대를 사용하고 싶다 하길래 나중에 아이의 분리수면 때 아이침대를 따로 사야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저렴한 침대깔판을 사용하게 되었어요.침실
인테리어는 별다른 건 없는데요. 침대헤드 부분을 목작업으로 만들고 그 위에 은은한 간접등을 매립해서 침실의 조명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별다른
가구 없이 가족이 잠을 자는 환경으로만 꾸며 놓았어요.침실에 별다른 가구가 없기 때문에 빈 벽을 아이의 포토존으로 꾸며주기도 하는데요. 빈 벽이
있어서 소품들을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가구가 있으면 안정적인 느낌이 있겠지만 반대로 답답함이 느껴질 수도 있어서 침실은
가장 심플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잠자기 전 아이와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책 몇 권을 원목 책꽂이에 꽂아줬더니 저절로 아이의
독서공간이 되었어요.처음 집을 보러왔을 때 침실 사이즈가 정말 너무나 커서 깜짝 놀랐어요. 이대로 사용하면 공간활용이 잘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방이 3개 밖에 없는 대신 방 사이즈가 컸기에 침실 한켠에 가벽을 설치해서 드레스룸으로 만들었어요. 드레스룸에서 본 침실의
모습이랍니다.아이의 방은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주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의 짐들로 꾸미다보니 공간만 달라졌을 뿐 이사
전 집과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그때의 분위기가 너무나 포근하고 좋았었는데 이번 집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서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아이의 방 분위기는 러그나 놀이방 매트 그리고 가구들의 배치를 바꾸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는데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아이방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날 전체적으로 가구들을 옮겨놓고 있어요. 물론 무거운 책장이나 아이의 장난감을 모두 담아놓은 장난감 수납함은 부피가 있어서
그대로 놓고 나머지 옮기기 쉬운 가구들로만 재배치를 하고 있답니다.마지막 소개할 공간은 출산하고 잃어버렸던 엄마의 공간이에요. 아이의 짐이
늘어나면서 엄마의 책상은 처분하고 매일 육퇴 후 거실에 테이블을 놓고 앉아서 컴퓨터를 하곤 했는데 이사하면서 엄마의 책상도 따로 놓아주고 꾸미고
싶었던 느낌으로 만들었더니 육퇴 후 자꾸만 들어오고 싶은 공간이 되었어요매일 이 공간에서 컴퓨터도 하고 계획표도 짜고 가계부도 써요. 할 일이
많은 엄마의 공간이에요. 엄마는 주방만 사용하란 법 있나요. 요로코롬 엄마의 공간이 있어야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겠죵?ㅎㅎ중문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아직 없어서 설치 전이라 현관의 모습은 조금 썰렁해요. 그래서 현관의 모습은 담아내질 못했어요. 조만간 중문과 전신거울을 설치할 계획이라
지금은 아기 신발신기용 스툴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복도와 거실은 요즘 많이들 한다는 무몰딩에 히든도어, 그리고 라인조명까지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문과 벽이 일체로 보여서 깔끔한 느낌이 드는 복도가 완성되었어요. 손잡이가 없는 문을 할까 살짝 고민했지만 그러면 우리 아기가 자기 방을
찾지 못할 것 같아서 손잡이는 달기로 했어요 :D 손님들이 오셔서 어디가 화장실인지 벽인지 잘 찾지 못하실 때 히든도어를 한 보람을
느낀답니다(크크크크), 복도 수납장도 숨겨져 있어요.세 식구가 사는 집, 어떠셨나요~? 엄마의 취향 50%와 아빠의 취향 50%가 섞여서 완성된
화이트 인테리어의 집이에요. 어린 아이가 있지만 깨끗하게 꾸미고 가꾸면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집꾸미기가 취미라 매일 몸이 고달프지만 아늑하고
예뻐진 집의 모습을 보면 행복을 느끼기에 오늘도 집꾸미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hum_je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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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반려견 시네마 만든 메가박스∙멍스킨라빈스∙멍미노피자도 입점?!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펫팸족(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 1000만 시대, 드디어 반려동물과 영화관을 함께 갈 수
있게 됐다. 2022년 4월 16일, 메가박스가 세계 최초로 반려견 동반 전용 영화관인 ‘퍼피 시네마’를 개관했다. 퍼피 시네마는 수원에 위치한
메가박스 영통점에서 처음 시도하고 있으며, 해당 공간에서는 영화관람은 물론 미용, 스파, 플레이그라운드, 탁견(시간 단위 돌봄)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이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짖음, 물림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퍼피 시네마에서는 전문 핸들러가 항시
대기하며 케어를 책임진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소음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 영화 감상 시 반려인은 헤드셋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반려견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 중 발생할 수 있는 배변 문제는 스마트 기저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 기저귀에 반려견이 배변 시 핸들러의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핸들러가 직접 기저귀를 교체해 반려견과 주인 모두
쾌적하게 여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퍼피 시네마 내 카페에서 반려견 전용 메뉴인 ‘멍스킨라빈스’, ‘멍미노피자’ 등도 판매한다고
해, SNS 인증숏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퍼피 시네마 SNS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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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칼리 」 핫하다는 레스토랑은 많지만 맛까지 보장된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찐으로, 멕시코에서 살다, 한국으로 와서 정통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음식을 선보이는 멕시칼리는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맛과 정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웨이팅은 필수고, 피쉬
타코와 케사디야가 시그니처 메뉴다. 「 타케리아 스탠 」 힙스터들이 즐겨 찾는 을지로의 소문난 타코 맛집, 타케리아스탠은 잠시 들러 타코 하나씩
손에 들고 허기 달래기 좋은 곳이다. 목살과 뽈살, 초리조 등 어떤 부위에 고기를 넣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타코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샷으로 파는 데킬라를 함께 곁들인다면 분위기 만큼은 LA 못지 않을 듯. 「 팔마 」 고즈넉한 서촌의 명소, 팔마는 스페인어로 ‘손바닥’을
의미하지만 그 어느 곳보다 유명한 핫플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을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날 그날의 재료에 따라 선보이는 ‘오늘의 메뉴’가 상당히 인기있다. 물론 예약은 필수! 「 비야 게레로 」 한국 최초의 정통 멕시코
까르니따 라는 수식어가 붙는 비야 게레로는 타코 꽤나 먹어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곳. 따께리아 비야 게레로라고도 불리는데,
따꼬(Taco)를 파는 식당이라는 뜻으로 주인장이 멕시코 요리를 배운 고장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다른 메뉴 없이 타코에만 집중한 모습이
믿음직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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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 청와대 주변 ‘차 없는 거리’ 추진한다
서울시가 청와대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추진한다. 이는 청와대 개방 이후 늘어난 인파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개방이 이뤄진 10일
이후부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경복궁역 보행량이 이전의 4배 이상 늘었다는 집계를 공개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주중을 제외한 주말에 효자동
분수대부터 춘추문까지 양방향 차 없는 거리를 정례화하고, 경복궁역에서 효자동삼거리까지의 구간에 보도를 최대 4m 확장한다. 또한, 이와 함께
주말 및 공휴일에 벼룩시장, 소규모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Soo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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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는 재미, 선물하는 맛이 좋은 떡과 한과 세트 추천
차리는 재미가 있고, 선물하는 맛도 좋아라. 고운 우리 떡과 한과가 있는 풍성한 한가위 다과회.멀찍이 보면 조약돌 같고, 가까이서는 아기 콧날도
보이는 유백색의 송편. 병과점 임오반의 송편은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 손으로 힘껏 치대며 찰진 반죽을 만들고 손끝으로 빚어낸다. 국산
재료를 사용한 송편은 콩가루와 깨로 만든 소를 품고 있다. 개당 2000원. 1963년부터 궁중 병과를 만들어온 황문철 장인이 설립한 만나당.
만나당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약과 맛집이다. 갓 만든 약과만 가능하다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만두과는 대추,
생강, 계피 소를 넣어 손수 빚은 것. 개당 만두과 2000원, 약과 800원. 서래마을에 위치한 한식 디저트 카페 김씨부인. 이곳의 사과
단자는 이렇게 만든다. 다진 홍옥 정과에 팥과 꿀을 버무려 속을 만들고 찹쌀 반죽으로 감싸 모양을 낸다. 코코넛 가루를 묻히고 대추채와 호박씨를
올린 뒤 홍옥 정과를 곁들여 완성. 가을 다과상을 빛낼 탐스러운 자태이다. 1세트(10개입) 4만8000원. 기품이 느껴지는 화사한 빛깔의
경단과 사과꽃 정과를 한자리에. 홍옥으로 만든 사과꽃 정과는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기분 좋다. 은은한 향이 퍼지는 쑥 경단에는
아카시아꽃을 올려 우아하고, 붉은 빛깔이 아름다운 백년초 경단은 상큼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경단 개당 2500원, 사과꽃 정과 80g
1만6000원.차리는 재미가 있고, 선물하는 맛도 좋아라. 고운 우리 떡과 한과가 있는 풍성한 한가위 다과회.

김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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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패션 위크에 등장한 셀럽은? 9월 다섯째 주의 패션 인스타그램
아이유부터 황민현까지! 밀라노 패션 위크를 빛낸 셀럽들의 패셔너블한 순간을 모았습니다.아이유김태리사나김다미밀라노에서는 대표적인 쇼마다 국내
셀럽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울 자카드 재킷과 팬츠로 연출한 매니시한 수트 차림으로 구찌 쇼에 나타나 시선을 모은 아이유, 프라다 쇼에
초대받은 김태리와 사나, 레이스를 씌운 그레이 재킷과 쇼츠에 핑크 시퀸 바게트 백을 매치해 평소와 다른 시크한 무드를 선보인 김다미까지 반가운
얼굴로 가득했습니다.조이황민현토즈의 앰배서더 조이와 몽클레르의 앰배서더 황민현은 쇼장이나 파티 장소에서 보낸 순간뿐 아니라 여행을 즐기는 모습도
공유하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조이는 한 손에 젤라토를 든 채 밀라노 시내를 여행하며 자유를 만끽했고, 황민현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영지이기도 한 밀라노 근교의 도시 시르미오네(Sirmione)를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이민호이번 패션 위크
기간에 가장 바쁜 남자 배우는 이민호인 것 같군요. 펜디 바게트 백 25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쇼 참석차 뉴욕 패션 위크를 찾은 그가 이번엔
밀라노 패션 위크 보스 컬렉션에 등장했습니다.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바이브로 쇼를 즐기는 모습을 이민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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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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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한 프리다이버 김정아가 수심 88m를 찍고 돌아온 비결
© Kohei Ueno작년 여름, 바하마에서 열린 ‘버티컬 블루(Vertical Blue)’ 대회에서 88m를 잠수하며 아시아 여자신기록을
세웠어요.테니스 선수에게 윔블던이 있다면, 프리다이버에겐 버티컬 블루가 있어요. 전 세계 모든 프리다이빙 선수들이 버티컬 블루에 참가하는 걸
꿈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처음 프리다이빙을 시작할 때부터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버티컬 블루 대회 영상을 무수히 봤어요. 버티컬 블루는 세계
랭킹 1~10위인 선수들에게 초대장을 보내는데, 2019년에 드디어 저한테도 기회가 왔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2020년 대회가
취소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죠. 다행히 2021년에는 개최가 됐고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상금도
많이 받았어요?아니요. 버티컬 블루는 상금이 없었어요.(웃음) 원래 있었다는데 작년엔 없었죠. 얼마 전 키프로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메달을
땄을 땐 500유로 받았네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대회에 나갔을 땐 현금 다발을 받은 적도 있어요. 몇몇 대회를 제외하면 상금보단 다이빙 장비를
부상으로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수심 88m는 어떤 모습일지 감이 오지 않네요.바다마다 조금씩 다른데 버티컬 블루가 열린 ‘딘스
블루홀(Dean’s Blue Hole)’은 많이 어두운 편이에요. 다른 바다에서 연습했을 땐 수심 80m 정도 내려가도 어느 정도 빛이 있었는데
딘스 블루홀은 깜깜했어요. 헤드 랜턴을 착용하고 수중 드론이 빛을 쏴주는데도 그랬죠. 평소 물에 대한 공포가 없는 편인데 너무 어두우니까 약간
긴장이 되더라고요. 처음 들어가보는 낯선 바다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어떤 종목으로 참가한 거죠?신기록을 달성한 건 ‘CWTB(Constant
Weight with Bi-fins)’라는 종목이에요. 양발에 핀을 신고 물에 들어가 하강 로프(로프를 활용하는 종목도 있다)를 잡지 않고
다이빙을 하는 방식이에요. ‘CNF(Constant Weight without Fins)’라고 핀 없이 내려가는 종목도 있어요. 아무래도 핀이
없으면 체력 소모가 더 심해서 깊이 내려가기 어려워요. CWTB로는 88m를 기록했지만, CNF 기록은 그 절반 수준입니다.잘하는 종목만
출전하는 게 일반적인데 정아 씨는 그렇지 않더라고요.재밌어서 그래요.(웃음) 몸을 혹사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대회에선
선수 보호 차원으로 하루에 한 번만 다이빙을 할 수 있어요. 버티컬 블루 같은 경우 쉬는 날도 정해져 있고요.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각
종목마다 쓰는 근육이 조금씩 달라요. 줄을 잡아당겨도 되는 ‘FIM(Free Immersion)’은 상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모노
핀(mono fin)’을 착용하는 종목은 코어 근육을 주로 쓰거든요. 귀한 시간과 돈을 들여 해외 대회까지 나갔으니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특히 버티컬 블루는 수중 드론을 사용해서 실시간 중계를 해요. 웨이트트레이닝은 거울을 보며 자세 교정을 할 수 있지만, 프리다이빙은
물속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스스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큰 대회에 참가해 영상들을 얻는 것도 제 다이빙에 큰 도움이 돼요.바다에는 변수가
많잖아요. 위험하진 않아요?아주 변화무쌍하죠.(웃음) 그게 매력이기도 하고요. 프리다이빙은 평정심을 유지해야 유리한 스포츠예요. 잡생각이 많거나
불안하면 몸이 더 많은 산소를 소모하거든요. 그래서 수온, 조류, 바다 환경에 민감해요. 수심 20m까진 수온이 따뜻했는데 21m부터 갑자기
물이 차가워질 수도 있는 게 바다예요. 조류도 마찬가지인데 아침에 들어갔을 때랑 오후에 들어갔을 때가 달라요. 안전을 위해 줄로 몸을 연결해놓긴
하지만, 갑자기 몸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떠밀리는 경험이 유쾌할 수는 없죠. 프리다이빙이 단순히 숨을 오래 참는다고 능사가 아닌 이유입니다.
다른 선수와 몸을 부대끼는 스포츠가 아니라서 골절 같은 부상은 발생하지 않아요. 기껏해야 블랙아웃 정도?기절할 수도 있다는 말을 너무 담담하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7년 동안 다이빙을 하면서 딱 한 번 경험했어요. 올라가려고 방향을 바꾸는데 ‘아,블랙아웃 오겠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보통은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오는데 그날은 좀 달랐어요. 생각도 많고 몸도 너무 무거웠죠. 아니나 다를까 올라가는 도중에 정신을 잃었어요. 근데
안전해요.(웃음) 만약 80m를 내려간다고 치면 세이프티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를 위해 미리 내려와요. 30m, 20m, 10m에 각각 한 명씩
배치되어 있는 식이죠. 블랙아웃이 오더라도 즉각 대처해줄 동료들이 있어서 두렵진 않아요.들어갈 바다를 미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군요.물론이죠.
축구선수나 야구선수도 큰 대회가 있으면 미리 전지훈련을 가잖아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요. 프리다이빙도 똑같아요. 제주 바다와 필리핀 바다가
다르고 바하마 바다는 또 다르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 적응을 위한 훈련을 시작해요. 수온은 어느 지점에서 변하는지, 조류의 세기는
어떤지 등을 사전에 체크하고 그 바다를 알아야 전략을 짤 수 있어요.무슨 전략이요?예를 들어 급격한 수온 변화에 대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준비를
할 수도 있겠죠. 몇 mm짜리 다이빙 슈트를 입고 착용할 웨이트(납)의 무게를 정하는 것도 전략의 일부예요. 두꺼운 슈트를 입으면 차가운
수온으로부터 체온을 지킬 수 있지만 부력이 강해져요. 이 부력을 상쇄하기 위해 웨이트를 착용하는데, 무겁게 차면 내려갈 때 힘을 덜 들일 수
있지만 올라올 때 그만큼 더 많은 힘이 필요하죠. 힘이 좋은 선수들은 웨이트를 무겁게 착용하고도 쭉쭉 잘 올라오기도 해요. 결국 자기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그걸 바다에 맞춰 최적의 장비 세팅을 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셈이죠.모노 핀은 추진력이 강해 속도를 내기
유리하다.프리다이빙에 유리한 체형도 있어요?음, 아무래도 폐가 크면 좋겠죠. 공기를 많이 저장할 수 있으면 더 깊은 곳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그렇지만 절대적인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오히려 폐가 조금 작은 편에 속하거든요. 무호흡 트레이닝이나 러닝, 요가를
꾸준히 하면 좋아요. 어떤 다이버는 매일 1시간씩 명상을 한다고 해요. 물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 개념으로요.훈련은 주로 어떻게
해요? 매번 바다로 나가긴 현실적으로 어렵잖아요. 우리나라엔 가장 깊은 인도어 풀도 26m밖에 되질 않고요.사실 우리나라는 프리다이빙을 즐기기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에요. 삼면이 바다지만 수온이 많이 낮은 편이에요. 저는 인도어 풀보다 바다를 선호하는 편이라 되도록 바다로 나가려고
노력해요. 한국에 오더라도 주로 제주도에 머물러요. 깊이도 그렇고 인도어는 바다에 비해 답답해요. 등산도 그렇잖아요. 깊은 산에 오르는 것과 방
안에서 스텝밀 머신(stepmill machine)을 오르는 게 천양지차이인 것처럼요. 물론 ‘이퀄라이징(equalizing)’같이 수중에서의
압력 평형을 위한 기술이나 ‘덕다이브(duck dive)’같이 프리다이빙에 필요한 자세를 익히는 데에는 인도어가 도움이 돼요. 최근 몇 년 사이
프리다이빙을 위한 공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기도 하고요.최근 몇 년 새 프리다이빙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진 이유는 뭘까요?인스타그램?(웃음)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저처럼 기록에 도전할 수도 있고, 바닷속 산호초를 감상하거나 스피어 피싱을 즐기기도 하죠.
물속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걸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많아요. 수심 10m, 20m라고 하면 엄청나게 깊어 보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집중해서
배우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수심이거든요. 덩달아 국내에서 인도어 대회도 굉장히 많이 열리고 있어요.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프리다이빙
협회인 ‘AIDA(Association International for the Development of Apnea)’에 등록된 여자 선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예요. 해외에 나가면 외국 선수나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죠.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해요.갑자기 몸집이 커지면
문제가 생기기도 쉽죠. 예를 들면 프리다이빙 강사의 자질 문제 같은 것들이요.다른 강사들을 평가하고 싶진 않아요. 프리다이빙을 잘하는 것과
강습을 잘하는 건 분명 다른 영역이기도 하고요.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강사도 많아요.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돈벌이로 프리다이빙을 대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해요. ‘제가 이렇게 많은 수강생을 배출했습니다’라고 홍보하는 사람을 종종 보는데 그게 다가 아니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강사는 강습만 하는 게 아니라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밟아나가는 사람이에요.그런 면에서 강사 제의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요?(웃음) 제안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은 제 기록에 충실하고 싶어서 정중히 사양하고 있어요. 세미나 형태로만 몇 번 진행했죠. 바다랑
프리다이빙이 너무 좋아서 원래 하던 일까지 그만뒀는데 강사가 되면 다시 일로 돌아가는 거잖아요. 기록에 대한 욕심도 나요. ‘100m를
찍겠다!’가 아니에요. 88m를 기록한 2021년도보다 조금 더 발전한 제 모습을 보고 싶어요. 그렇게 조금씩 기록을 늘려가다 보면 100m까지
늘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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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스니커즈
라임 컬러 매시 소재와 화이트 테크니컬 패브릭, 초경량 러버 아웃솔을 활용한 B30 스니커즈 가격 미정 디올 맨.아이코닉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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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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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쎄를라잇브루잉 x GS25 신개념 블렌딩 맥주 ‘맥싸’ 출시
최적의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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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종21G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1 메종 21G 듀얼 크레용 총 2가지 롤온 타입 향수를 자유자재로 결합해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가지 향수를 블렌딩할 수도
있다. 핸드백이나 포켓 속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여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ml(5ml×2ea)
6만8천원.2 메종 21G 오 드 퍼퓸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향, 나만의 향을 찾는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향수. 수십 가지 천연 향료 중 원하는 향을 선택하면 전문 조향사가 그에 맞는 향을 레이어링해 완성한다. 21%의 천연 에센스가 오랜 지속력과
풍부한 향을 선사한다. 30ml 16만8천원.3 메종 21G 리드 디퓨저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리드 디퓨저는 디퓨저 베이스 200ml와 센트
오일 15ml 2개로 구성돼 취향과 공간의 성격에 맞는 향을 선택할 수 있다. 프렌치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보틀 디자인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1세트 24만6천원, 크리스마스 기프트 세트(디퓨저 1세트, 듀얼 크레용 2개입) 35만5천2백원.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한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된다면 럭셔리 비스포크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
21G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향수를 구성하는 다양한 향 에센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특별한 향수를 만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퀴즈를 통해 취향에 꼭 맞는 향을 찾을 수 있어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한 센스 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다. 모든 향수는 21%의 향 에센스를 함유해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하며 파라벤, 프탈레이트 등의 화학 첨가제를 배제하고 천연
원료로 디자인해 누구든지 편안하고 섬세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담아 비건과
천연 유래 원료, 재사용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2022 메종 21G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듀얼 크레용’ 2개와 ‘리드
디퓨저 세트’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골드 포인트를 더한 블랙 기프트 박스에 담겨 고급스러운 선물을 찾는 이에게 추천한다. 또한 ‘오 드 퍼퓸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 벨벳 패키지로 선보여 더욱 특별하다.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선물을 찾는 이라면 메종
21G 아틀리에 청담과 플래그십 청담을 방문해볼 것.

문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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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뜨거운 햇살만큼 강렬하고, 톡 쏘는 칵테일처럼 컬러풀한 서머 액세서리
「 Twist Freshness 」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의 라피아 소재부터 형형색색으로 짜여진 컬러풀한 니트 백까지! (위부터)3백만원대 토즈.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COSMOPOL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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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주방을 품은, 코지한 복층 오피스텔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독립을 해서 벌써 혼자 산 지도 1년이 되었네요. 현재는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누리면서 지내고 있어요! 이전
집들이와는 다르게 혼자만의 공간이 생겨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처음 집을 알아볼 때는 원룸부터 시작해서 투룸~쓰리룸 점차 넓혀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원룸이지만 침실과 생활하는 공간이 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의 복층 집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연식이 오래된 오피스텔이지만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했고 혼자 살기에 충분한 크기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체리색
몰딩이 아니었고요! 아무래도 그전에 봤던 집들이 너무 충격적이라 상대적으로 더 괜찮아 보였던 것 같아요. ㅎㅎ전에 살던 분이 이사하던 날, 집
크기를 재려고 방문했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이때 기분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설레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걱정. 이게 잘한
선택일까 싶은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집 상태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몇 가지 시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가장 먼저 한 건 도배입니다.
굳이 할 필요는 없었지만 저는 깔끔한 흰 벽을 원했기 때문에 천장을 제외한 벽면만 도배를 했어요. 그다음은 블라인드 설치에요. 원래는 하늘색
암막 커튼이 있었는데 저건 무조건 떼야겠다고 생각해서 화이트 원목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그리고 가장 총체적 난국이었던 실외기장과 에어컨 가리개
커튼입니다. ㅠ_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우선 저희집엔 에어컨이 두 개에요. 오피스텔 완공 되었을 때 설치한 것과 그 후에
노후돼서 새로 설치한 것. 사용하지 않는 건 떼서 벽지로 가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큰 공사가 될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실외기장 문도 너무 오래돼서 시트지를 붙일까 싶었는데 이미 문 상태가 너무 낡아서 붙여도 의미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생각하다
최후의 방법으로 커튼으로 가려버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제일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복층 계단 옆면 유리에 벽면
활용을 하고 싶어서 시트지를 붙여줬어요.화이트 보드 시트지인데 매직 펜으로 메모를 하거나 엽서나 사진으로 꾸밀 수 있어서 좋아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방명록을 써줬었어요. ㅎㅎ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적어놓아서 친구들 왔을 때 편하더라고요.이렇게 몇 가지 보안을 해주니까 훨씬 더 깔끔한
상태가 되었어요! 딱 필요한 가구만 놓고 소품이나 패브릭류로 꾸며 주었는데, 먼저 저희 집 거실부터 소개해 드릴게요:)거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아이보리 색상으로 톤을 맞추고 책장과 TV장 위에 멀바우 상판을 놓아 다소 밋밋한 느낌을 잡아주고 포인트를 주었어요. 원목 중에 멀바우를 가장
좋아하는데 딥하고 무게감 있는 색상이 좋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원했는데 마음에 들어요!거실 창 앞에 책장은 사실 필요는
없었는데 남아 있는 공간이 조금 허전해서 인테리어용으로 4단 책장 두 개를 가로로 놓았어요. 화병이나 틴케이스 박스 등을 넣고 꾸며 보았는데
거실에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바닥에는 큰 러그를 깔고 소파와 TV를 놓았어요. TV와 TV장은 예전부터 계속 사용하던 제품인데 저희 집
인테리어 시그니처(?) 느낌이라 앞으로도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그 외 스탠드 조명에 주광색 전구로 아늑함을 주고 식물들로
허전함을 채워주었어요.소파는 친구가 독립 선물로 사준 제품인데 보면 볼수록 저희 집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워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컨테이너 트롤리에 보관했는데 인테리어용으로도 좋고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이사 오면서 구매했던 물건 중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그다음은 소파에서 바라보는 정면 모습이에요. 바닥과 모서리 부분이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아요.그래서 러그를 깔고 가구와 화분들로 가려
주었는데 감쪽같죠?저희 집은 서향이라 해가 엄청 잘 들어오는 편인데 블라인드 사이에 들어오는 빛이 참 좋더라고요. 따스한 느낌이 식물들과 잘
어울려요. 실제로 식물들이 폭풍 성장하는 집이랍니다!거실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데 혼술 하는 시간이 가장 짜릿해요. ㅋㅋ 소파 옆에
있는 사이드 테이블을 앞에 놓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먹으면 아 이래서 혼자 사는구나~ 싶습니다...!주방은 오히려 20년 된 오피스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상태가 굉장히 양호해서 가장 꾸미기가 수월했어요!먼저, 의자를 바꿔주고 로망이었던 술 냉장고를 놓았어요. 옵션에 있는
냉장고도 작은 편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놓으면 금방 좁아지더라고요. 술 냉장고는 음료나 술, 생수를 넣어놓았는데 금방 차가워져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그리고 냉장고 위에 수납공간은 조금 지저분해서 천으로 가려버렸어요. 깔끔하지 않은 건 무조건 가리는 게 최고..! 조금 밋밋한
것 같아서 냉장고에 포스터와 엽서를 붙여주었고요.정면으로 보이는 현관은 가리고 싶어서 가리개 커튼으로 가려주었는데 현관/부엌 공간을 나눈
느낌이라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가리개 커튼의 패브릭 디자인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도 하더라고요.처음에는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로 패브릭 포스터를
만들어서 달아 주었는데, 지금은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요. 원룸이라는 작은 공간을 패브릭으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낮에 모습인데 확실히 밤의 모습과는 느낌이 다르죠? 블라인드 사이로 나오는 햇빛이 이뻐 보여서 찍어 보았어요. ㅎㅎ주방 채우기텅텅 비워진
미니멀한 주방의 모습인데 어떻게 채우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온전히 저의 취향대로 채워진 주방이에요. 예전에는 식기에
관심이 아예 없었는데 혼자 살고부터는 그릇이나 컵, 커트러리 등등 이쁜 게 너무 많아서 요즘 제가 가장 소비를 많이 하고 있는 품목이
되었어요.주방 인테리어는 옵션으로 있던 아일랜드 식탁과 수납장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이곳에 앉아서 밥을 먹고 혼술을 하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주방이 작아서 좋은 점은 앉아서 음식도 데우고 냉장고도 열고 싱크대에 물도 틀 수 있다는
점...ㅋㅋ!작지만 알찬 주방이죠? 수납장에는 그릇이 점점 많아져서 이케아 접시 정리대를 놓았는데 위, 아래로 수납할 수 있고 공간 활용이 돼서
좋아요!최근에는 체커보드에 꽂혀서 술 냉장고에 체크 보드 시트지를 붙여 주었어요. 전반적인 화이트 톤 주방에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색상으로도 붙여 보려고요!식기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좋은 점은 대충 먹어도 이쁘게 잘 차려 먹게 된다는 점이에요.번거롭긴 하지만 이쁜 그릇에
담아서 차려 놓으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뿌듯함이 귀찮음을 이겨버려요! 그래서 이렇게 잘 차려먹고 사진까지 남기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복층의 침실이에요. 저희 집 복층은 퀸 사이즈 침대를 놓아도 반 이상 공간이 남을 정도로 넓은 편이에요. 그래서
이곳은 침실이기도 하지만 이불이나 계절가전 등 부피가 큰 물건들을 보관하기도 해요.천장이 낮다 보니까 놓을 수 있는 가구도 한정적이라 최대한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꾸며보았어요. 주로 러그와 침구로 분위기를 바꿔주고 조명으로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침대 옆에 벽이 움푹 파인 곳은
실외기 장만큼 스트레스가 컸던 공간이라 어떻게 덮어버릴까 고민했는데, 이사 온 첫날 임시방편으로 책을 놓아줬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계속 그
상태 유지 중이에요. 벽면이 허전한 편이라 액자나 조명을 올려놓기도 해요.작년 가을에 구매했던 TV를 복층에 놓았는데 복층살이에 정말 딱인 것
같아요! 겨울에는 집에 추운 편이라 복층 침실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는데 편하게 TV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무엇보다 바퀴가 달려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그때그때 침구를 자주 바꿔주면서 변화를 주는 편인데 침구만 교체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색이나
무늬가 들어간 건 포인트가 되고 화이트나 베이지 색상은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그리고 침실은 낮과 밤에 분위기가 많이 다른
편이에요. 낮에는 환하고 깔끔한 느낌이라면 저녁에는 조명을 켜줘서 좀 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있어요. 둘 다 매력이 달라서 저는 다 좋은
걸루..!복층에서 바라본 거실복층 계단에서 보이는 소파 모습이에요. 꽃 덕분에 분위기가 더 화사해 보이는 것 같아요.그리고 복층 집 항공 샷.
위에서 보는 거실의 모습은 또 색다르죠? 연말에는 식물 대신 트리를 놓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냈어요~~!!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저희 집
옷장이에요. 많은 분들이 대체 옷은 어디다 보관하냐고 물어봐 주셔서 간략하게 사진을 모아봤어요! 현관 앞 왼쪽에 신발장과 옷장, 수납 공간이
있어요. 수납공간이 높은 곳은 압축 선반을 설치해서 위아래 모두 활용할 수 있게 했어요. 그럼 훨씬 더 많은 옷들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옷장
아래는 수납박스를 넣어서 이불과 옷을 넣어 놓았고, 작은 수납장은 압축봉을 넣어서 옷을 걸어주었어요. 최대한 주어진 공간을 다 쓸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새로운 저의 공간인 만큼 애정을 담아 최대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간단명료하게 작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오늘의집에서 복층의 로망 · 싱글 라이프 대리만족 마구마구 시켜드릴게요!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저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집 투룸을 목표로 꼭 다시 새로운 집들이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오피스텔명•지역 정보에 대한 질문 받지 않습니다.
#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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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서 팀 버튼
화감독은 2시간(때로는 그 이상) 동안 스크린 안에 하나의 세계를 구축한다. 어떤 감독은 현실과 똑같은 세계를 만들고, 또 다른 감독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팀 버튼은 후자다. 지난 40년간 그가 만든 영화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세계였다.
그리고 그 세계는 오직 팀 버튼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바로 이 점이 그를 거장으로 만드는 이유이며, 동시에 예술가로서 인정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기괴하지만 아름답고, 무섭지만 웃긴 그의 세계는 ‘버트네스크Burtonesque, 버튼양식’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독보적인 자리에 올랐다.
버트네스크는 영화뿐만 아니라 미술, 건축, 의상, 음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발전되었고, 이는 곧 팀 버튼의 탁월한 감각을 보여주었다.DDP에서
열리는 <팀 버튼 특별전 : The World of Tim Burton>은 그가 어린 시절에 끄적였던 낙서부터 현재 그의 작업실까지, 팀 버튼의
50년간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10여 년 전에도 한국을 찾았던 본 전시는 팀 버튼 감독이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살펴본 전시
디렉팅과 150여 점의 신작, 대형 조형물 등 새로운 콘텐츠로 한 단계 발전한 경험을 선사한다.전시는 팀 버튼의 작업 세계를 10개의 주제로
구분하고, 넓은 전시장을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가득 채웠다. 영화에서 실제로 사용한 캐릭터 모델과 조형물은 전시
관람의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관람객은 입구부터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팀 버튼의 시그니처인 대형 ‘벌룬 보이’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8.5m 길이의 대형 조형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방한한 팀 버튼 감독은 대형 조형 작품에 직접 사인까지 했다. 전시장에
방문한다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전시 공간은 팀 버튼의 환상적인 세계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팀
버튼 작품에서 자주 보이는 흑백의 체크 패턴과 소용돌이 패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오묘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렸다.전시는 팀 버튼 감독의 초기
작품부터 시작한다. 어린 시절, 감독이 그렸던 그림들과 낙서들은 기괴하지만 아름다운 환상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를 알려준다. 동시에 이때 상상했던
장면들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팀 버튼의 세계는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Arts이후 더
확고해진다. 영화 <비틀쥬스>,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을 통해 유머와 공포라는 정반대의 개념이 융합된 ‘카니발레스크’ 정서를
선보이고, 사람과 동물 혹은 신화 속 캐릭터를 뒤섞은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며, 괴물이지만 동정심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전시는
컨셉 스케치와 드로잉, 캐릭터 모델을 통해 팀 버튼이 창조한 세계를 보여준다. 팀 버튼은 이 영화들을 통해 뒤틀리고 기괴한 세계일지라도
희로애락이 있다는 것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알려줬다.본 전시에서는 팀 버튼이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오버사이즈 폴라로이드 시리즈와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그린 스케치도 전시되어 있다. 특히 호텔 메모지, 식당 냅킨에도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그의 모습에서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놓치지 않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감독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전시의 마지막 섹션에서는 팀 버튼의 작업실을 고스란히 옮겨 두었다.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그의 작업 공간을 재현한 이 섹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비밀 프로젝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신작의 탄생 과정이 가득 붙어있는 코르크 보드와
그림 도구로 가득한 그의 책상은 영화감독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 혹은 화가가 떠오른다. 이를 통해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의 원천은 그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그림임을 알 수 있다. 영화관에서 팀 버튼을 영화감독으로서 만났다면, 이번 전시는 예술가로서 팀 버튼을 만날 기회다. 동시에 한
예술가의 독보적인 세계가 어디서 출발하여, 어떻게 표현되고 발전했는지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마니아는 물론, 일러스트레이터 혹은 작가를
지망하는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글 허영은자료 제공 지엔씨미디어취재 협조 서울디자인재단

hey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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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COME?
안정적인 무게감.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다. 귀와 이어폰의 접촉 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외부 돌출을 최소화한 커널형인
점도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소리도 안정감 있다. 11mm의 우퍼와 6.5mm 트위터가 탑재됐다. 깊은 저음과 깨끗한 고음 등 균형 잡힌
소리를 전한다. 힙합도 좋고 클래식도 좋다. 다양한 장르를 즐기기 충분한 성능이다. 통화 품질도 준수하다. 유닛에는 3개의 마이크와 보이스 픽업
유닛이 탑재됐다. 통화 시 사용자 음성과 다른 소리를 분리한다.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가 높다.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특히 윈드실드 기술이 적용되어 풍절음을 제거하는 기술이 탁월하다. 어디서든 사용자의 목소리만 깨끗하게 전달한다. 눈여겨볼 점은 무선
이어폰 중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 기능이다.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것만 들려준다. ANC는 외부 소음을 최대 99%까지
줄이고,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사용하면 주변 소리를 3단계로 최대 20데시벨까지 증폭한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화에 무리가 없다.
사용자가 말하면 ANC가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전환되는 영리함도 갖췄다. 가격 23만9천8백원.Q 넷플릭스 볼 때 편해?A 돌비
헤드 트래킹 기술이 적용됐다. 360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기술로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온다. 영화나 TV 등 영상을 볼 때 장면 한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자동 전환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버즈 프로는 갤럭시 생태계와 강력한 연동성을 보인다. 갤럭시 태블릿에 연결해
사용하는 도중 갤럭시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폰과 연결되고, 통화를 마치면 다시 태블릿으로 즉시 연결된다.드론의 시선으로 본다. DJI
FPV는 드론 전면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고글을 통해 보며 실시간으로 조종한다. 마치 드론에 탑승한 파일럿이 된 듯하다. DJI FPV는
드론, 고글, 전용 조종기로 구성된다. FPV는 고속 모터를 탑재해 빠른 비행 속도가 특징이다. 고글에는 오큐싱크 기술의 3세대 버전인 O3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시간 영상을 저지연 고화질로 전송한다. 여느 FPV와 달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사용자를 위해 다중 비행 모드를
제공한다. 먼저 일반 모드는 쉽고 편한 비행 모드로서 다른 DJI와 유사하게 작동된다. 제자리 호버링을 하거나 전방 장애물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속도를 줄인다. 수동 모드는 센서와 호버링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온전히 사용자의 감각으로 드론을 제어한다. 스포츠 모드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안전
기능을 접목했다. 최대속도는 140km/h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초 만에 도달한다. 드론의 영상은 고글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는데, 최대 전송 범위는 10km이며, 고글은 고화질 모드, 저지연 모드, 파일럿의 시각을 공유하는 시청자 모드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가격
1백51만5천원.Q 촬영 성능은 어때?A 최대 4K 60fps 120Mbps 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됐다. 1축 짐벌이 카메라의 흔들림을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틸트 축 제어가 가능해 복잡한 비행 중에도 독특한 각도에서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흔들리는 영상을 바로잡는 록
스테디 안정화 기술도 탑재했다. FPV 영상의 어안 효과를 제거하는 고급 왜곡 보정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며, 슬로모션 영상은 최대 4배속
1080p 120fps를 지원한다.LG 그램은 경량 노트북으로 유명하다. 윈도 기반의 가벼운 PC라는 장점에 화면의 360도 회전 기능을
더했다. 화면이 회전해서 좋은 점은 노트북을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LG 그램 360의 화면과 본체를 연결한 힌지는 유연하면서도
화면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단단함도 갖췄다. 따라서 화면은 일반 노트북 모드에서 완전히 접은 태블릿 모드, 삼각형으로 세운 텐트나 180도로
펼친 평면, 스탠드 모드 등 다채로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화면은 터치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며, 전용 스타일러스도 제공한다.
4096단계 와콤 스타일러스는 실제 펜처럼 인식률이 정밀하다. 비율은 16:9보다 세로 비율이 조금 더 넓은 16:10이다. 해상도는
WUXGA(1920×1200)로 게임이나 사진, 영상, 문서 작업에 충분한 성능이다. 영화 감상에도 탁월하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한다.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보인다. 상판은 알루미늄, 보디는 마그네슘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도 탁월하다.
태블릿형 노트북에 없는 폭넓은 확장성은 LG 그램 360의 차별점이다. UFS 카드슬롯을 비롯해 USB 3.1과 썬더볼트4 등 외부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가격 2백9만원.Q 내구성은 어때?A 360도 회전하는 화면을 보면 힌지가 마모되어 부러지거나, 얇고 가벼운 무게로
인해 쉽게 파손되는 등 내구성이 의심될 수 있다. 하지만 LG 그램 360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내구성이다.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충격과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 7가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가볍고 튼튼하다.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와 포토그래퍼
그렉 윌리엄스가 협업해 만든 라이카 Q2다. 참고로 그렉 윌리엄스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로 라이카 Q2를 애용한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7백5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레이저 음각으로 고유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다이아몬드 무늬의 블랙
가죽으로 마감한 본체는 그립감이 매우 좋다. 손안에 감기는 맛이 안정적이다. 검정 바탕에 금색 포인트로 힘을 준 것이 이번 에디션의 특징이다.
라이카 로고를 포함한 모든 텍스트는 금색 음각으로 새겼다. 성능은 기존 라이카 Q2와 동일하다. 4,730만 화소 해상도에 풀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했고, 4K 30fps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OLED 전자식 뷰파인더는 3.68메가픽셀이다. 함께 제공되는 렌즈는 오리지널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이다. 사진은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할 수 있다. 가격 9백40만원.Q 비 내릴 때
사용할 수 있어?A 라이카 Q2는 가격이 비싼 제품이라 조심해서 다루게 된다. 하지만 아껴 쓰라고 만든 카메라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고품질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도록 기동성과 휴대성을 높인 카메라다. 악천후도 견딜 수 있다. 동급 카메라 중 방진·방수(IP 52 등급)를 갖춘 유일한
카메라다. 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본체가 15도 기울어져 있을 때 떨어지는 물방울도 막는다. 그렇다고 물속에 담그진 말자.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Le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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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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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토마토의 달콤한 외출!
마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과연 토마토는 몇 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을까? 토마토라면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떠올랐는데, 무려 24가지 이상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럼 토마토는 모두 붉은 계열의 색일까? 그것도 아니다. 맛 좋은 토마토의 다양성을 알리는 ‘그래도팜
토마로우(tomorrow)가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각양각색의 토마토가 유전자 조작이나 교배종이 아닌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순종 토마토를 일컫는 ‘에어룸 토마토’를 소개하기 위해 팝업을 기획했다. 그동안 그대로팜 토마로우는 전 세계의 순종 토마토 씨앗을
심어보고 한국 환경에서 잘 자라는, 토착화된 토마토를 선보였다. 팝업 현장에서는 여러 에어룸 토마토를 무료 시식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토마토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팝업 스토어에서는 그동안 그래도팜 토마로우와 함께 협업한 굿즈를 한데 만나볼 수 있는데 아이템마다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재밌다. 강원도 로컬 ‘춘천일기’와 데팍토(defacto)와 협업한 패브릭 굿즈는 ‘숨 쉬는 토양’을 주제로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했다고.
40년간 가꾸며 숨 쉬는 토양이 가진 다양한 형태와 아름다움을 패턴화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디퓨저와 향수는 전문 조향사가 비 온 뒤 그래도팜
농장에서 맡은 냄새를 조향한 제품으로 싱그러운 여름 토마토밭 향을 표현해냈다. 이외에도 디자인 스튜디오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와 함께 기획한 농업용 비료 포대를 업사이클링 젠가도 구매 가능하다.내년 1월 출간 예정인 도사 <내일의 토마토 TOMATO OF
TOMORROW>를 놓치지 말 것. 그래도팜의 구성원이 합심하여 만든 책으로 토마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맛의 가장 근본이 되는 토양의
중요성, 소비자의 선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맛 좋은 토마토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 또 이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한다. 무엇보다 단맛이 강한 토마토가 아닌 다채로운 개성을 자랑하는 토마토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꼭 들러 보길. 글 heyPOP
편집부자료 제공 프로젝트렌트

hey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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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스타일 대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vs 추자현 vs 김규리 #VS드라마패션
'대한민국 엄마라면 피할 수 없다'.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돌아온 세 배우의 드라...

소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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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 & 매콤! 중독성 강한 쓰촨요리 맛집 4
명성관@myungsungkwan@myungsungkwan@myungsungkwan@myungsungkwan@myungsungkwan루지면관@luji_tantan@luji_tantan@luji_tantan@luji_tantan@luji_tantan파불라@pabulla_cheongdam@pabulla_cheongdam@pabulla_cheongdam@pabulla_cheongdam@pabulla_cheongdam라라관@lala_sichuanlab@lala_sichuanlab@lala_sichuanlab@lala_sichuanlab@lala_sichuanlab

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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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의 진화
아이오닉 6의 실루엣에선 바람의 흐름이 보이는 듯하다. 유선형 실루엣과 함께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버 형상 최적화 등 공력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에서
공기저항계수가 가장 뛰어난 0.21이다. 또한 1,880mm의 넓은 전폭과 대형차와 맞먹는 2,950mm의 긴 휠베이스는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안락하면서도 개인화된 나만의 안식처’가 콘셉트다. 잠금장치를 해제하면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가 빛을 내며 운전자를 반긴다. 운전석에 앉으면 4개의 픽셀로 구성된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를 비롯해 주행가능 상태, 배터리 충전 상태,
음성인식 상태 등을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특히 사용자 및 차량 AI의 음성 크기에 따라 이퀄라이저 형상을 구현하여 음성인식 상태를 시각화해준다.
공간이 더욱 넓게 느껴지는 것은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 덕분이다. 1열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원터치 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휴식을 위한 최적의 포지션을 구현할 수 있다. 배터리는 롱레인지의 경우 7.47kWh, 스탠다드에는 53.0kWh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24km이며, 전비는 6.2km/kWh로 이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상위다. 후륜에 기본 탑재된 모터는
최대출력 168kW, 최대토크 350Nm이며 사륜구동 방식일 때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1초. 아이오닉 6가
전기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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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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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CHANGE ART
까르띠에 최초의 방수 기능을 탑재한 컬렉션. 클래식한 시계 속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는 ‘파샤 드 까르띠에’는 스크루 다운 크라운과 블루
카보숑을 얹은 크라운 커버가 특징이다. 포인트가 되는 아라비안 인덱스와 정교하게 디자인한 기요셰 패턴은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다. 스마트링크를 통해 브레이슬릿 길이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새로운 퀵스위치 시스템으로 시곗줄도 버튼 한 번이면 충분하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시라.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35mm 7백80만원대 까르띠에 제품.강인한 모습에서 눈치챘겠지만 파일럿 시계의 황금기를 이끈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다이얼 레이아웃은 비행기의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교한 구조 속에서도 큼직하게 자리 잡은 아라비안
인덱스는 파일럿 시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높은 가독성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이번 컬렉션부터 새롭게 적용한 이지 체인지 시스템으로 카프 스킨
스트랩, 러버 스트랩,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8백40만원 IWC 제품.이름만으로도
설렌다. 브랜드의 상징인 ‘말테 크로스’ 문양을 보고 있으면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기분이다. 빛에 따라 농염하게 퍼지는 블루 래커 다이얼 안에는
두 개의 타임 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듀얼 타임 기능을 탑재했다. 낮과 밤을 구분해주는 12시간 디스플레이 창과 동그랗게 돌아가는 6시
방향 날짜 창, 자사 무브먼트를 통해 60시간의 넉넉한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톡! 한 번만 꾹 눌러주면 다양한
스트랩으로 교체 가능하다. 오버시즈 듀얼 타임 41mm 3천5백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제품.불가리에서 알루미늄을? 1998년 탄생한 ‘알루미늄
워치’가 ‘리부트’되어 돌아왔다. 전통에서 벗어난 알루미늄 소재는 만져볼수록 가볍고 단단하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러버 스트랩은 스포티하면서도
브랜드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데, 귀여운 ‘팬더’가 떠오르는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는 어떤 스타일에도 캐주얼하게 어울린다. 지름
40mm, 일상생활에 무리 없는 100m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물론 시계 스트랩도 소재처럼 손쉽게 교체 가능하다. 알루미늄 워치 5백만원대
불가리 제품.파네라이의 시곗줄을 좋아하는 멋쟁이라면 환호성을 지를 만한 소식. 이제 스트랩도 크라운 가드 내리듯 간편한 교체할 수 있다.
진짜다. 다이버 시계의 DNA를 물려받아 클래식한 디자인에도 높은 가독성을 자랑하는 선 브러시드 다이얼을 적용했다. 슈퍼 루미노바 야광 도료를
듬뿍 도포한 ‘샌드위치 다이얼’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네모나고 동그란 쿠션형 케이스에는 ‘잉카블록’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충격에도 끄떡없다. 이제 다양한 시곗줄로 손목만 뽐내면 된다. 루미노르 두에 42mm 7백만원대 파네라이 제품.쿠션형 디자인과 라운드 형태를
조화롭게 담은 케이스는 단연 ‘폴로’다. 기존 컬렉션의 정체성은 살리고 한층 얇아진 6.5mm 두께는 손목 위에 올렸을 때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스포티한 스틸 브레이슬릿과 대비되는 클래식한 다크 블루 컬러 브리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정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제 시계를 뒤로 돌려보자. 엔드피스 부분 양방향 버튼을 누르면 함께 제공한 레더 스트랩으로 색다른 룩을 즐길 수 있다. 실용성까지
겸비한 모습. 역시 ‘나이스 폴로’. 폴로 스켈레톤 워치 42mm 가격미정 피아제 제품.<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차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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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나는 부위만 봐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앞머리 정중앙_뇌전증」흰머리 부위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앞머리, 즉 이마 위 정중앙에 흰머리가 유독 많이 나고 있다면 뇌전증(간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뇌전증은 흔히 간질이라고 부르는 질병으로, 해당 부위는 신정혈이 존재하는 혈자리로 독맥의 문제로 신정혈이 순환되지 못하면서
흰머리를 만들어낸다. 특히, 뇌전증은 뇌에서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발작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흰머리가 유독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옆머리_고혈압」흰머리 부위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양 귀가 위치한 부근의 옆머리에 흰머리가 많이 보인다면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옆머리에는 상관혈이 존재하는데, 상관혈은 족소양담경 경락이 흐르는 자리로 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간, 담
경락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옆머리에 흰머리가 유독 많다면 고혈압을 조심해야 한다.「뒷머리 끝 중앙_중풍」흰머리 부위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마지막으로 뒷머리 끝 중앙에 나는 흰머리는 중풍과 관계있다. 해당 부위는 족태양방광경이라는 경락이 흐르는 지점으로 천주혈이
존재한다. 족태양방광경은 눈에서 시작해 머리 위, 뒤통수를 지나 척추, 발끝까지 흐르는 경락으로 해당 기혈이 뭉치면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혈압이
오르고, 두통까지 발생시킨다.

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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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넌 맥켄지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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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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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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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컬러웨이, 새로운 뉴발란스 990v3 ‘MADE in USA’ 공개
뉴발란스가 새로운 990v3를 선보인다. 이번 스니커는 에임 레온 도르의 수장이자 뉴발란스 ‘MADE in USA’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테디 샌티스의 작품이다. 어퍼 전체는 가죽 및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됐다. 컬러웨이는 초콜릿과 퍼플 조합으로 완성됐으며, 어퍼 측면에는 블랙
컬러의 ’N’ 로고가 자리하고 있다. 신발 내부에는 오렌지 컬러가 적용되어 눈길을 끄며, 신발 하단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앤캡
미드솔을 장착됐다. 새로운 990v3 MADE in USA ‘브라운/바이올렛’의 공식 발매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는 12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발매 가격은 2백 달러, 한화 약 26만5천 원이다.
#NEW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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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uk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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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대마초를 합법화한 진짜 이유는 뭘까?
“이런 원고를 써도 될까요?” 에디터의 원고 청탁을 받고 가장 먼저 물어본 말이다. 한국에서 대마초란 마약과 동의어. 입 밖으로 꺼내기도
부담스러운데, 심지어 그 이야기를 명문화해달라니. 이런 글을 내놨다가 혹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부터 검사를 당하는 건 아닐지 어쩐지 불길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내가 그동안 강산이 변해도 몇 번은 변한 한국을 10년 전 떠났기 때문일 것이다. 당시만 해도 정치·사회적인 문제가
터지면 연예인들의 대마초 사건으로 이슈를 덮는다는 루머가 있었을 정도로 대마초는 금기였고, 금기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마초를 여타 마약과 한
카테고리에 넣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나 중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종종 보이는 것 같다. 한국만 그렇게 변해가는 게 아니다.
특히 ‘마약’이라면 가혹하다 싶을 정도의 형벌을 내리는 동남아시아에서 태국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니, 세상이 정말 변하긴 변한
것일까?나는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거쳐 현재 거주 중인 오리건 포틀랜드까지, 오락용 대마초가 허용되는 지역에서만 계속 살았다. 어쩌다 보니 의료용
대마초 허용 및 비범죄화 단계에서 오락용 대마초가 허용되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지켜본 목격자가 된 것이다. 마리화나, 위드, 캐너비,
간자(ganja), 420…. (420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대마를 피우기 시작하는 시간이 대략 4시 20분인 데서 유래한 은어다.) 대마초를
일컫는 이름이 다양하다는 사실은 이곳에서도 한동안 대마초가 합법은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암암리에 유통되었다는 걸 알려준다. 하지만 10년 전,
뉴욕으로 갓 이민 온 당시에도, 주말이면 동네 구석과 바 근처에서 늘 특유의 낯설고 이상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2014년, 뉴욕시 시장이었던 드 벨라지오가 캘리포니아 등의 선례(캘리포니아와 오리건 등은 이미 1990년대 후반에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다)에 따라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하고, 대마초를 전면 비범죄화한다고 선언했다. 비범죄화란 합법화한 것은 아니지만 처벌하지 않음을
공표하는 것으로 대마초 사용과 소지 및 (적당한 선에서의) 유통은 범죄시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오락용 캐너비가 법제화되지 않았을 뿐, 대마초는
여타 마약과는 달리 갱단이나 범죄집단의 산업에서 오래전 분리되었거나, 그 영역으로 간주되지 않았던 것이다.이런 사회적인 분위기가 오락용 합법화를
부추겼다. 합법을 주장해온 이들은 마약으로 취급되지 않았던 대마초가 왜, 언제부터 마약류로 분류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히스토리를 시작으로,
니코틴이나 알코올에 비해 결코 위험하지 않다는 데이터나 연구들(그 데이터가 옳든 그르든)을 근거로 들어가며 대마초를 마약류가 아닌, 담배나 술과
같은 카테고리로 묶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성공했다. 물론 아이다호, 네브래스카 등 몇몇 주는 여전히 대마초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연방법도 여전히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미국의 많은 주가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했거나 비범죄화를 인정한 상태다.거대한 미국 땅이
하나둘 오락용 대마초를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했을 당시 미국 전역의 뜨거운 열기를 기억한다. 아침 토크쇼에서조차 콜로라도에 오픈한 엄청난 규모의
공장과 그곳에 몰리는 여행객을 다뤘고, 나는 LA와 뉴욕에 오픈한 캐너비 숍 앞의 인파 행렬을 보고 새 슈프림 스토어가 오픈한 줄 알았을
정도다. 포틀랜드의 친한 이웃은 아예 자신의 집 뒤뜰에 직접 마리화나를 심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겨울에는 작은 그린하우스를 만들겠다고 해서
그 냄새를 싫어하는 자신의 아내와 다퉜다고 했다. 마치 아파트 테라스에서 담배 피우는 문제로 부부 싸움 하는 한국인들처럼 말이다.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에 응답하듯 대마초를 위한 고급 액세서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바니스 백화점 역시 럭셔리 캐너비 숍을 오픈했을 정도였다. 팬데믹이
닥치기 전까지, 대마초 문화는 명실상부 미국 전역의 가장 핫한 이슈였다.생각해보면 21세기에 미래지향적 테크, 환경, 우주 산업군을 제외한
새로운 산업이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다. ‘산업’. 그렇다, 이제 미국에서 대마초는 핫한 ‘산업’이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포틀랜드만 해도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에 으레 커피숍들이 들어서듯 캐너비 스토어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알고 지내던 그래픽 디자이너 친구는
한 캐너비 업체에 취직해 패키징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합법이냐 불법이냐, 중독성이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 과연 더 높은 단계로 향하는 마약의
게이트가 되느냐 아니냐 등 논쟁은 물론 여전히 존재하고, 일부 보수적인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에게는 큰 화근거리다. 하지만 어쨌든 서구 사회에서
대마초는 이제 양지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정당하게 세금을 내는 산업이 되었다.그러면 이쯤에서, 다시 태국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대마초 관련 범죄에 15년형을 선고하던 태국이 갑자기 ‘예부터 태국에서는 대마초가 음식에도 들어가는 허브였다’는 이야기를 하고(아마도 실제로
그랬을 것이다. 한국만 해도 1970년대에 들어서야 대마초가 불법으로 규정되었으니까), 한 외신에는 놀랍게도 ‘대마초 합법’을 주장하는 태국
정치인의 딸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을 선보이며 국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오락용’을 인정해야 국가가 발전한다고 홍보하는 기사도 실렸다.
(정치인들이 돈 될 산업은 이미 다 점령하고 있구나 생각한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 태국의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는 태국 정부에 있어 대마초가
마약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넘어, 돈이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넘어간 결과로 보인다는 뜻이다. ‘대마초를 즐길 자유’가 아닌 ‘경제부흥’을 앞세워
이를 합법화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진심인 듯하다.물론 일부 한국 언론에서 걱정하듯 태국 정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법일 수도 있다. 하지만
더 크게 살펴보자면 관광 산업이라기보다 전 세계 오락용 대마초 산업 확대에 따른 개발도상국의 자연스러운 응답이라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대마초
산업은 농산업의 모델과 비슷하다. 대마초를 기르고 수확해야 판매할 수 있으니까. 결국 저렴한 노동력은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마련이고, 아마도
태국은 이 산업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했을 것이다. 동남아시아가 그간 여타 분야에서도 수많은 다국적기업의 생산기지로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말이다. ‘의료용 합법화’가 ‘비범죄화’와 함께 이야기되는 미국과는 달리, 개인적 소비를 여전히 제한하겠다고 공표하는 태국은
놀랍게도 장관과 정치인이 직접 나서서 마리화나 모종을 나누어주며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질 좋은 대마초는 금과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국내 의료 산업을 넘어 수출을 노리고 있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 좀 더 저렴한 제품을 만들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대마초 산업의 움직임은 이미 미국 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수많은 불법 이주노동자들이 대마초 농장으로, 공장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제대로 된 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이미 속속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뉴멕시코 원주민 지역의
싼 땅을 빌린 한 회사가 이곳에 중국계 노동자들을 이주시켜 대마초를 재배하기 시작한 일이 있었다. 본래 원주민 법으로 다스리던 이 지역 주민들은
그들을 ‘침입자’로 여겼고, 결국 대마초 기업 때문에 원주민과 이주노동자 사이에 인종 갈등이 생겼다. 심지어 원주민 안에도 이 기회를 통해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 그리고 원주민 고유의 문화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존재하다 보니 곳곳에서 충돌하며 커뮤니티 자체가 완전히 산산조각 나게 된
것이다.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이 일으키는 문제야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 미국의 많은 언론인은 대마초 산업의 이러한 양상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합법화를 통해 대마초를 즐길 ‘자유’를 얻었다고 자축하는 동안 그에 당연히 수반될, 이미 익히 알고 있던 자본주의의 폐해를 간과했다고 말이다.
소규모 재배업자와 유통업자 들은 설 자리를 완전히 잃고, 자본가들에 의해 산업이 좌우되는 것을 보며 오히려 ‘합법화’ 이전 ‘비범죄화’ 시절의
대마초 경제가 훨씬 건강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합법화 과정 중 관련 산업 법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았다고 한탄하면서 저렴한 노동력에
기대어 대량생산을 유도하는 신종 플랜테이션을 우려하는 이도 많다. 실제로 벌써부터 유럽과 미국에는 페어 트레이드와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단체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을 정도다. 캐너비 숍 앞에 ‘페어 트레이드 대마초’ ‘오리건 로컬 제품’ 등을 내세우는 로고가 등장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전 세계가 대마초를 이런 태도로 대하고 있다고? 하지만 한국인에게 대마초는 여전히 호기심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솔직히 합법 지지자들이
들이대는 데이터와 비지지자들이 들이대는 데이터 모두 그들의 입맛에 맞게 추출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공정한 자료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적어도 대마초의 THC에는 어느 정도의 중독성이 있다는 것만큼은 인증된 사실이다. (제품마다 THC의 용량이 다르며, 태국에서는 이를 0.2%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은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국적의 시민이라면 제아무리 합법 지역에 살고 있더라도
대마초를 이용하면 법에 저촉된다는 사실. 그러니 태국 대마초 관광이니 뭐니, 다국적 산업이니 뭐니 떠들어도 한국인에게는 별다른 해당 사항이
없다는 점 정도만 알고 있어도 지금으로서는 충분하겠다.손혜영은 프리랜스 에디터다. 미국 오리건 포틀랜드에 거주한다.

오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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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S LONDON FASHION WEEK DIARY
「 LONDON 」 「 tribute & creativity 」 런던 패션 위크 시작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여왕을 추모하는
경건한 무드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내 다채로운 신진 디자이너들은 런던이 지닌 자유로운 감성과 재기발랄한 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GOD
SAVE THE QUEEN 」 9월 7일 70년 동안 영국 국민들과 함께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영국은 물론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버버리와 라프 시몬스, 록산다는 패션 위크 기간 뒤로 컬렉션을 연기했고, 장례식 당일 쇼를 여는 브랜드들은 일정을 변경했다. 리처드
퀸 에르뎀을 비롯해 많은 브랜드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왕을 추모하고 기념했다. 「 Love our body! 」 주목할 만한 신진 디자이너
3명을 소개하는 ‘FASHION EAST’에서 단번에 눈에 돋보인 의상은 브라질 출신의 카졸린 비토. 예측할 수 없는 절개와 커팅의 관능적인
드레스를 입은 오버사이즈 모델들은 마치 나 스스로를 그대로 사랑할 자유, 보다 많은 것을 포용할 여유로움을 이야기하는 듯했다. 「 오락실에서 온
초대장 」 작은 규모의 오락실로 우리를 초대한 jw 앤더슨은 초현실주의적 의상을 펼쳐냈다. 메탈 구를 입은 듯한 드레스, 키보드 자판이 붙은
톱, 금붕어를 담은 비닐봉지 같은 드레스 등 현실과 비현실 중간 지점에 있는 듯한 유니크한 의상이 줄지어 나왔다. 그는 쇼가 끝난 뒤 “이런
것들이 미래에 관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자신의 반영에 관한 것”이라 말했다. 당장 입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지러운 세상을 표현한
JW 앤더슨의 위트가 빛났던 컬렉션! 「 YOUNG ENERGY 」 차분한 런던 패션 위크에 젊은 열기를 불어넣어준 3명의 신진 디자이너 초포바
로웨나, 해리스 리드, 쳇 로의 첫 런웨이! 두아 리파, 마돈나는 물론 있지와 아이즈원이 무대의상으로도 입었던 입체적인 플리츠스커트가 시그너처인
초포바 로웨나가 첫 런웨이를 선보였다. 그녀의 시그너처 스커트를 입은 패션 인사이더들이 모델로 등장하며 더욱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만들어냈다.
자신을 모델로 내세우며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을 선보였던 해리스 리드는 데뷔탕트 볼을 주제로 연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드라마틱한 의상을 제안했다.
가시처럼 뾰족한 돌기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쳇 로는 커다란 풍선 오브제와 함께 즐겁고 경쾌한 첫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Delicate Men 」 사랑스러운 디테일과 실루엣이 시그너처인 시몬 로샤가 선보인 남성복!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과 러플 디테일은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도 열광할 만했다. 이제 내년 봄 러플 블라우스를 입은 남자들을 거리에서 마주쳐도 놀라지 말길. 「 FARE WELL TISCI!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쇼를 연기한 버버리 컬렉션은 9월 26일 진행됐고, 이번 쇼는 2019 S/S부터 버버리를 이끌어온 리카르도
티시의 마지막 쇼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다(쇼가 끝난 후 다니엘 리가 다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임을 발표했다)! 관능미를 표현하는 수영복 요소와
고스 무드에 테일러링까지 더해져 티시적 해체주의를 완성해냈으며, 나오미 캠벨, 카렌 엘슨, 에린 오코너 등 티시가 애정하는 친구이자 모델들이
마지막 런웨이를 함께했다.
#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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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POL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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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케시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담은 생 로랑 2023 S/S 컬렉션
지난 16일, 모로코 마라케시의 아가파이 사막에서 생 로랑의 2023 봄 여름 컬렉션이 열렸다. 안토니 바카렐로의 맨즈웨어를 입은 모델들은
사막의 오아시스 위를 걸었다.하우스의 설립자 이브 생 로랑에게 마라케시는 매우 특별한 도시였다. 1966년 모로코를 처음 방문한 순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다시 찾았던 마라케시 별장은 삶의 여유와 반짝임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안토니 바카렐로는 이브 생 로랑에게 마음의 안식과
영감을 주었던 도시를 배경으로 폴 바울스의 1949년 소설 ‘마지막 사랑’에서 받은 영감을 더해 여유롭고 우아한 컬렉션을 완성했다.이번 쇼에서
바카렐로는 하우스의 고전적인 코드와 자신의 개인적 영감을 아름답게 결합했다. ‘르 스모킹’을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정제된 턱시도 룩이 컬렉션
전반을 이끌고, 새로운 칼라 및 숄더, 싱글 더블브레스트 옵션, 실크 파유 소재의 크림 턱시도 등 신선한 요소가 가미되었다. 바카렐로는 길게
흐르는 새틴 셔츠, 메쉬 카프탄 등 몸을 감싸는 아이템으로 마라케시의 여유로운 무드를 담아내는 한편 가늘고 긴 테일러드 팬츠, 어깨 견장이 있는
샤프한 트렌치 재킷으로 하우스의 에센스를 놓치지 않았다. 한 컬렉션 안에서 대조를 이루는 여러 룩은 그 자체로 사막의 오아시스를 닮았다.
광활하고 메마른 미지의 사막 한 가운데 고리 형태의 빛나는 오아시스를 통해 삶의 흥미로운 이중성을 담은 것은 아닐까?

임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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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PILOT
빅 파일럿워치 43 1천70만원 IWC 제품.항공 시계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IWC ‘빅 파일럿 워치’ 다. 한마디로
‘BIG’. 대담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한눈에 봐도 쉽게 읽힌다. 파일럿 시계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높은 가독성에 있으니까. 12시 방향
삼각 모양의 인덱스는 급박한 상황에도 정확한 시간 측정을 가능하게 하며, 3시 방향의 큼직한 크라운은 장갑을 낀 채로도 시간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말처럼 간결한 디자인 속 실용적인 요소를 다이얼 안에 가득 담아냈다. 블랙 다이얼과 완벽한 합을 이룬 다크
브라운 카프스킨 스트랩을 적용한 점 또한 탁월한 선택이다. 빅 파일럿워치 43 1천2백만원 IWC 제품.‘빅 파일럿 워치 43’은 대담함이
상징적인 모델이다. 조종석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원뿔 모양의 오버사이즈 크라운은 1940년대 군사 관측용 시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통성은 살리고 심미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름 43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손목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브랜드의
시그너처 블루 다이얼과 로듐 도금 핸즈, 미세 조정 시스템이 장착된 브레이슬릿을 통해 한 몸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시계를 슬쩍 돌리면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자체 제작 무브먼트 ‘82100 칼리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빅 파일럿 워치 431천70만원
IWC 제품.시원한 창공을 연상시키는 블루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화이트 인덱스는 다이얼과 대비를 이뤄 높은 가독성을 확보했다.
볼드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크라운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4개의 리벳 디테일로 더욱 스포티해진 블루 카프스킨 스트랩은
새롭게 적용한 퀵 체인지 시스템으로 손쉬운 교체가 가능하다. 이제 스크래치에 예민한 사람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체 제작
무브먼트 ‘82100 칼리버’를 탑재해 6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도 갖췄다. 3일간 착용하지 않고 두어도 끄떡없다는 얘기다. (왼쪽부터) 빅
파일럿 워치43 블루 카프스킨 스트랩1천70만원·빅 파일럿 워치 43스틸 브레이슬릿 1천2백만원 모두IWC 제품.‘빅 파일럿 워치’만큼 항공
시계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낸 모델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유는 간단한다. 간결하고 정교하게 만들었다. 항공 시계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1940
년대 모델의 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현해냈다. 한눈에 들어오는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원뿔 모양의 크라운, 선명한 블루 다이얼은 높은 가독성과 함께
강인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지 체인지 시스템으로 다양한 스트랩을 취향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100m 방수 기능을 갖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뒷면은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적용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다.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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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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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리뉴얼 오픈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다.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현대차 ‘캐스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팝업 스토어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 도심 속 즐거운 놀이 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으로 손꼽히는 카시나와 함께 특별 제작된 쇼카를 비롯한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고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조대와 이해강, Old Shoess, MAWZ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스토어 전시 공간을
연출해 실용성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의 매력을 어필한다.현대차 ‘캐스퍼’와 협업 파트너로 나선 카시나는
1997년 부산 해운대 스케이트보드 매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운동화 추첨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국내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지난해 9월 ‘캐스퍼’를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온라인
구매 방식을 선보인 현대차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는 현대자동차와 카시나, 두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 전하며 세련된 감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1 of 4Nakshot2 of 4Nakshot3 of 4Nakshot4
of 4Nakshot특히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팝업 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쇼카 2대는 도심을 가로지르며 랠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수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담은 ‘쇼카 성수 에디션’은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카시나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부산 모터쇼 기념
에디션’은 카시나 성수점에 배치된다. 이로써 두 브랜드의 교집합에 자리한 가치와 철학, 지향점을 강조하고 기념한다.‘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6월 말 출시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 바이 미는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차량 액세서리 맞춤 제작 서비스이다. 또한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에
카시나의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제작된 윔업탑과 반바지, 모자, 헤어밴드, 아대, 슈브제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정판 굿즈는 카시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캐스퍼’와 협업 파트너로 나선 카시나는 1997년 부산 해운대 스케이트보드 매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운동화 추첨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국내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지난해 9월 ‘캐스퍼’를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온라인 구매 방식을 선보인 현대차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는 현대자동차와 카시나, 두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 전하며 세련된 감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1 of 4Nakshot2 of
4Nakshot3 of 4Nakshot4 of 4Nakshot특히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팝업 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쇼카 2대는 도심을
가로지르며 랠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수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담은 ‘쇼카 성수 에디션’은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카시나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부산 모터쇼 기념 에디션’은 카시나 성수점에 배치된다. 이로써 두 브랜드의 교집합에 자리한 가치와 철학, 지향점을 강조하고
기념한다.‘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6월 말 출시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 바이 미는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차량 액세서리 맞춤 제작
서비스이다. 또한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에 카시나의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제작된 윔업탑과 반바지, 모자, 헤어밴드, 아대, 슈브제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정판 굿즈는 카시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캐스퍼’를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온라인 구매 방식을 선보인 현대차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는 현대자동차와 카시나, 두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 전하며 세련된 감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1 of 4Nakshot2 of 4Nakshot3 of 4Nakshot4 of 4Nakshot특히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팝업 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쇼카 2대는 도심을 가로지르며 랠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수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담은
‘쇼카 성수 에디션’은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카시나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부산 모터쇼 기념 에디션’은 카시나 성수점에 배치된다. 이로써
두 브랜드의 교집합에 자리한 가치와 철학, 지향점을 강조하고 기념한다.‘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6월 말 출시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 바이 미는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차량 액세서리 맞춤 제작 서비스이다. 또한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에 카시나의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제작된
윔업탑과 반바지, 모자, 헤어밴드, 아대, 슈브제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정판 굿즈는 카시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kshot Nakshot Nakshot
Nakshot 특히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팝업 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쇼카 2대는 도심을 가로지르며 랠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수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담은 ‘쇼카 성수 에디션’은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카시나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부산 모터쇼 기념 에디션’은
카시나 성수점에 배치된다. 이로써 두 브랜드의 교집합에 자리한 가치와 철학, 지향점을 강조하고 기념한다.‘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6월 말 출시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 바이 미는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차량 액세서리 맞춤 제작 서비스이다. 또한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에 카시나의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제작된 윔업탑과 반바지, 모자, 헤어밴드, 아대, 슈브제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정판 굿즈는 카시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6월 말 출시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 바이 미는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차량 액세서리 맞춤 제작 서비스이다. 또한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에
카시나의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제작된 윔업탑과 반바지, 모자, 헤어밴드, 아대, 슈브제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정판 굿즈는 카시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Hyeonuk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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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 데님 티어스의 트레메인 에모리, 디올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슈프림, 데님 티어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트레메인 에모리가 킴 존스의 디올 2023 프리폴 남성복 컬렉션에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이에
관해 트레메인 에모리는 “데님 티어스는 디올의 남성 프리폴 라인을 계기로 킴 존스와 함께 캡슐 컬렉션을 협업했다”라며 “‘디올 티어스’ 컬렉션은
1950년대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미국에서도 유명했던 작가 제임스 볼드윈과 재즈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와 같은 흑인 아티스트 및 창작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는 내용의 캡션을 공유했다. 디올의 2023 프리폴 남성복 쇼는 현지시간 12월 2일에 카이로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캡슐 컬렉션 상세 사진은 추후 <하입비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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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o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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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밤을 위하여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인 열대야. 7월 장마가 끝난 뒤 밤낮으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며 '열돔 현상'도 언급되고 있다.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날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도가 높아진다. 옷은 물론이고
냉감 소재를 사용해 즉각적으로 시원함이 느껴지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모았다. <우먼센스> 평가단은 과연 어떻게 평가했을까? 1 스파오 쿨테크
아스킨 크루넥 반팔 반영구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효성 아스킨 원사를 사용했다. 접촉 냉감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쿨링감을 주며 빠른 땀 흡수와
건조력을 자랑한다. 1만2천9백원.2 엘림코리아 키즈메쉬매트 레이디버그코디 앞면은 순면 소재이며, 뒷면은 입체적인 볼륨감의 에어층을 가진 독일
신소재 메시로 통기성이 우수하다.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미끄럼 방지 실리콘 처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40×100cm
13만5천원.3 데코뷰 아이스 냉감 여름이불 기능성 스포츠 의류에 쓰이는 카치온 냉감 소재를 사용해 열을 빠르게 방출하고 냉기를 보존해준다.
카치온 냉감 소재, 마이크로파이버 솜, 마이크로파이버 원단의 3중 구조로 시원하면서도 보송보송한 촉감이 특징이다. 150×200cm
3만6천9백원.4 엘레나하임 썸머 페페 여름 침구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나뭇잎 패턴의 침구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천연 펄프 '뱀부사' 소재로
만들어졌다. 가볍고 시원하며 건조가 빨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슈퍼싱글(이불 커버 + 베개 커버) 10만6천5백원.5 템퍼 밀레니엄 베개
스마트쿨 만지는 순간 촉감이 상쾌하고 수면 중 발생하는 과도한 열기를 흡수한다. 앞쪽 가장자리가 척추 윗부분을 감싸 안도록 안으로 기울어져 있어
인체공학적인 지지력으로 편안함을 준다. S사이즈 24만5천원.6 지누스 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메모리폼의 푹신함과 포켓 스프링의 안정적인
서포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트리스. 특히 젤 알갱이를 함유한 메모리폼이 수면 중의 열을 자연스럽게 조절해 청량감을 제공한다.
슈퍼싱글(110×200×30cm) 45만9천원.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냉방 가전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만 장시간 직접적으로 사용하면
저체온증이나 냉방병을 유발하기 쉽다. 열대야로부터 잠을 지키기 위한 냉감 원단 아이템을 <우먼센스> 평가단이 꼽아봤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을 2가지씩 선정했다.<우먼센스> 리빙 에디터 이채영 열이 많은 남편과 아이를 위한 쿨테크 아이템이 필요하다. 아이가 어려
밤에는 가급적 에어컨은 틀지 않는다. 소재를 많이 보기 때문에 사용감이 좋은 아이템을 찾고 있다. choice 1 엘림코리아 "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쿨 매트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면은 순면 100%라 촉감이 부드럽고 3중 바이어스로
마감 처리도 깔끔하다. 물세탁이 가능해 캠핑이나 피크닉 매트로 사용하는 등 야외에서도 쓰기 좋을 것 같다." choice 2 지누스 "메모리폼
소재의 토퍼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허리가 아파 몇 번 사용하지 못하고 창고행이 됐다. 이 매트리스는 아이코일 포켓 스프링과 메모리폼이 합쳐져
푹신하면서도 강력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있다. 삼중직 자카드 원단이 잠깐만 누워도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편안함을 준다." 워킹맘 방다영 가족 모두
더위를 잘 타는 편이다. 열대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다고 느꼈다. 올해 처음으로 가족 모두를 위한 냉감 원단
아이템의 필요성을 느꼈다. choice 1 엘레나하임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싱그러운 컬러와 패턴으로 침실 인테리어에도 제격이다. 스트라이프 리플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나무사 특유의 고슬고슬한 촉감이 마음에 든다. 솜 없이
홑겹으로 사용해도 좋고 여름용 솜을 넣어 좀 더 포근하게 사용하기도 좋다." choice 2 엘림코리아 "거실에 깔아놓은 아이 매트가 여름에는
끈적이거나 덥게 느껴질 때가 있다. 에어메시 매트는 놀이 매트로 사용하기에도 적당한 크기와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만한 패턴도 마음에 들었다.
매트 뒷면이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실리콘 논슬립이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리빙 VMD 한보라 열대야만큼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전기세다.
금전적인 문제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 도움되지 않는 냉방 가전을 사용하는 일 없이 여름밤을 쾌적하게 보내고 싶다. choice 1 데코뷰 "이불을
덮었을 때 시원하면서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촉감이 마음에 든다. 양면이 다른 이불이라 습한 장마철엔 마이크로파이버 원단으로 보송하게, 온도가
높은 열대야엔 반대편으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포츠 의류에 쓰이는 카치온이라는 냉감 소재로 피부가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쿨링감을 주고
통기성과 흡습성도 좋다. 통째로 세탁해도 솜 뭉침이 적어 세탁이 편리한 것도 장점." choice 2 템퍼 "자세를 자주 바꾸며 자는 편인데
어떤 자세로 사용해도 편리한 디자인이다. 목 쪽이 높아 불편할 것 같은데 사용해보니 내 신체에 맞춘 듯했다. 스카이블루 컬러가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포토그래퍼 서민규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시원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불을 챙겨 덮지 않아 쿨테크 아이템과
함께라면 보다 쾌적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choice 1 지누스 "스프링이 들어 있어도 압축된 형태로 박스에 포장 및 배송돼
설치가 매우 간편하다. 1인 가구가 넉넉하게 사용하기 좋은 크기의 매트리스로 누웠을 때 체압을 분산시켜 폭신하게 감싸 안는 듯한 포근함이 마음에
든다. 젤 알갱이가 들어 있는 메모리폼이 있어 선풍기만 틀어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choice 2 스파오 "잘 때 땀을 흘리면 면
소재라도 꿉꿉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려줘 홈 웨어로 입기 좋은 제품이다. 블랙 컬러도 있어 운동할 때는 이것만
단독으로 입어도 좋을 것 같다. 편하게 물세탁할 수 있고 가격도 부담 없다."아트 디렉터 김윤영 결국 열대야의 문제는 수면의 질이다. 외부
작업이 많은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낮 시간의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당장 침실을 점검해봐야 한다. 기능적인 쿨테크 아이템을 골랐다.
choice 1 템퍼 "기능성 배개를 선호하는 편이라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다. 템퍼 스마트쿨 베개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여름을 겨냥한
스마트쿨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쿨링 원사로 열을 자연적으로 흡수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오랜 시간 사용하는 베개지만 원래 형태로 빠르게 복구되며
패브릭 커버는 쉽게 탈착해 세탁할 수 있다." choice 2 지누스 "게스트룸에 놓을 매트리스를 찾던 중 지누스의 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테스트하게 됐다. 메인 침실만큼 온도나 환경을 세심하게 신경 쓰기 어려운데, 자체적으로 쿨링감을 가진 매트리스라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누웠을
때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함도 마음에 든다."열대야로 잠을 설쳐본 경험이 있다면 쾌적한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우먼센스> 평가단은
쿨테크 아이템이자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줄 매트리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누스의 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하이브리드'라는 네이밍이 잘
어울리는 매트리스다. 메모리폼의 포근함과 포켓 스프링의 단단한 지지력, 부드러운 질감의 삼중직 자카드 원단 아래 청량감을 주는 젤 메모리폼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 특히 젤 알갱이를 함유한 젤 메모리폼은 수면 중 높아진 체온을 조절해 청량감을 주고, 어떤 자세에서도 몸을 부드럽게
감싸 편안하면서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겉 커버인 삼중직 자카드는 직기로 무늬를 짜 통기성이 좋은 원단으로 무게감도 있어 천이
잘 늘어지지 않는다. 압축 포장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설치가 편리하다.
#SP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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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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