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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구독하기 [타파스] '윤석열 탄핵' 표결 D-DAY, 뉴스타파도 함께합니다 #뉴스타파 #윤석열 #명예훼손 #재판 #커피 #조우형 #봐주기수사 2024. 12. 13. [타파스] '윤석열 탄핵' 표결 D-DAY, 뉴스타파도 함께합니다 #뉴스타파 #윤석열 #명예훼손 #재판 #커피 #조우형 #봐주기수사 내용이 잘 안 보이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으로부터 열흘이 지났습니다. 그날 밤, 저도 비상계엄 상황을 지켜보며 머리를 얻어맞는 듯한 충격을 느꼈습니다.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국회가 봉쇄됐고, 무장한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로 난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습니다. ▲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과 국회 보좌진들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계엄군을 막아선 국회 보좌진과 시민들, 봉쇄를 뚫고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 덕분에 비상계엄은 약 6시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계엄의 밤이 지나간 뒤, 군 관계자 등의 폭로를 통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 등을 마비시키려 한 명백한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였습니다. 혹시 모를 2차 내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7일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표결에 실패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105명은 국회를 빠져나가 아예 표결에 참여하지도 않았죠. 탄핵 찬반 여부를 떠나서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의무조차 저버린 행동이었습니다. ▲ 12월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를 빠져나간 모습. 다음날(8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일명 ‘한-한 공동정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이 아니라,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가 공동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사실상 옹호하는 대책이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2차 내란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정부 여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수많은 시민들이 분노했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은 오직 탄핵 뿐’이라며 즉각적인 탄핵을 요구했습니다.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역시 내란 동조 세력에 불과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 ‘김만배 녹음파일’ 보도 일부 발췌. 윤석열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도 어제(12일) 아침 대국민 담화로 확실해졌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은 30여 분에 걸쳐 자신이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입장을 밝혔는데요. 무장 병력이 국회로 난입하는 상황을 전 국민이 지켜봤음에도, 윤 대통령은 “소수의 병력으로 질서 유지를 하려고 했을 뿐” 이라며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놨습니다. 이어서 부정선거 등 극우 유튜버들이나 말할법한 음모론을 주장하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극우 지지 세력들을 동원해 내전을 선동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 12월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탄핵' 2차 표결, 뉴스타파도 함께 합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 아니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남은 길은 단 하나뿐입니다. 바로 탄핵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길 말이죠. 내일(14일) 오후 4시 국회에서는 2차 윤석열 탄핵안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스타파 역시 같은 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회 상황을 전해드릴 계획이에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구독자님께서는 내일 오후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주세요. 또 여러 채널의 방송을 함께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뉴스타파 데이터팀에서 유튜브 멀티 플레이어를 개발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여러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함께 띄워놓고 볼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의 주소창에 영상 주소를 넣고 ‘추가’ 버튼을 누르면 보고 싶은 영상을 추가할 수 있고요.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의도 지역의 실시간 인구를 볼 수도 있어요. 탄핵 집회에 참석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겠죠? 참고로 이 데이터는 3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비록 6시간여만에 계엄 상황은 종료됐지만, 윤석열의 ‘12.3 내란’이 가져온 사회적 파장은 어마어마합니다. 만약 내일 탄핵이 가결되더라도, 끝내 윤석열이 탄핵되더라도 한동안 우리 사회는 큰 갈등과 시련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타파는 앞으로 펼쳐질 탄핵 국면,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항상 시민들의 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오후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 라이브에서 뵙겠습니다! 🌮 👉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뉴스타파 [윤석열의 내란]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타파스’를 만들고 있는 현PD😎입니다. 더 나은 타파스를 만들기 위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newsletter@newstapa.org로 타파스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이번 주도 타파스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뉴스타파는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제작·운영됩니다. 99% 시민을 위한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후원회원이 되어 주세요. 뉴스타파 후원하기 공유하기게시하기웹에서 보기 newsletter@newstapa.org 대표전화 02-2038-0977 / 제보전화 02-2038-802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13(04625) ⓒ The Korea center for investigative journalism,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실 경우 이 곳을 클릭해주세요. 수신거부 unsubscribe 공유하기 타파스를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매주 금요일, 뉴스타파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구독하기 이전 뉴스레터 [타파스] 뉴스타파 vs 윤석열 재판, 핵심은 '윤석열 커피'가 아니다 2024. 11. 15. 다음 뉴스레터 이 뉴스레터가 마지막 뉴스레터입니다. 타파스 매주 금요일, 뉴스타파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